- 11월 8일~30일 예비안내,2011년 12월까지 도로명주소 및 지번주소 병행사용
무주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새주소 확정을 위한 예비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주소 예비안내는 2011년 3월부터 도로명 주소가 일제 고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무주군은 새주소 예비 안내가 새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용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주소 예비 안내 대상은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건물 등의 점유자로 안내 내용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와 새로 부여할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부착 여부 및 도로명주소 정확성 확인, ▲새주소 관련 주민 의견·제안 및 이의신청처리 절차 등이다.
무주군은 예비안내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도로명주소를 확정 · 고시할 방침이다. 또한 2012년부터 사용이 본격화되는 새주소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2월까지는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 사용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 체계는 선진국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제도”라며 “도로명 주소 사용이 정착되면 길 찾기가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사회적 비용도 절감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안내문을 받으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 그리고 건물번호판이 맞는지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명 주소에 대한 내용은 새주소 홈페이지(
www.juso.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무주군 새주소 예비안내에 대한 문의는 군청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담당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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