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대상, 11월 9일부터 분야별 실무교육 실시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예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지원하기 위하여 의료관광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의료관광산업의 질적 내실화 및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관광 우수코디네이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 운영중에 있다.
서울관광마케팅은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관, 유치업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간담회 및 자문을 진행하였고, 그에 따른 지원책을 마련, 서울시 협력의료기관를 우선 대상자로 하여 지난 2010년 7월부터 의료관광 우수코디네이터 풀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코디네이터 지원 시스템”은 의료관광 우수 코디네이터 풀을 구축하여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코디네이터 비용을 일부 보존해주는 시스템으로서, 외국인 환자 및 의료서비스 체험객의 언어소통상 불편함을 개선하고, 우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와 의료기관을 연결하여 각 의료기관의 코디네이터 필요 수요를 원활히 수급토록 지원한다.
서울시 협력의료기관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교류협력팀 김희정 파트장은 “해외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가장 중요한 인력이 통역 인력인데, 현실적으로 병원에서 통역 인력을 언어권별로 모두 채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서울시에서 러시아어, 몽골어 등 주요 타깃국가별 우수 코디네이터 인력 풀을 구축하고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며 만족도를 표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외환자가 서울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때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는 것이 언어소통 문제로서, 의료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잘 훈련되고 해당국가의 언어뿐 아니라 문화 이해도가 높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육성되어야 한다”며 향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 및 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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