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0일까지 무주천마향토산업 사업단서 이메일 접수...서류심사 통해 21일까지 개별 통보
무주향토산업 사업단이 주최하는 제2회 무주천마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30일 안성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사업단에서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종사자 및 요리연구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을 비롯해 전라북도 및 인접 시 · 군의 음식관련학과 학생들이다.
30일 천마축제장에서 펼쳐지게 될 요리 경연에는 서류심사를 통해 개별 통보(10월 21일)를 받은 팀들이 참가해 ‘천마’를 재료로 한식과 양식, 중식, 전통 및 퓨전요리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무주천마형토산업 사업단 관계자는 “무주의 특산물 천마에 대해 널리 알리고 활용방법에 대해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천마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독창성과 향토성, 대중성, 상품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회 무주천마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 대상 1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50만원, 금상 1팀에게는 상패와 부상 40만원, 은상 1팀에게는 상패와 부상 30만원, 그리고 동상 5팀에게는 상패와 부상 2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요리경연대회(10월 30일) 참가 팀에게는 팀당 30만원의 재료비(출품 및 시식용 음식준비용)가 지급되며, 출품 음식들은 천마축제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제4회 무주천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마축제는 무주군의 특산물 천마의 수확시기에 맞춰 이를 소재로 농가소득 창출의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천마 향토음식 맛자경연대회를 비롯해 생천마품평회와 천마캐기 체험 및 천마음식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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