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녹생성장 사업 일환으로 깨끗한 음성이미지와 녹색성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마을(꽃길)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8월부터 군 자체 꽃묘장에서 키운 국화 5천본과 메리골드 2천본, 그리고 사루비아 1천본 등 8천여본의 꽃을 읍면에 공급하여 도로변, 공한지에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화 단지 1개소를 금왕읍 금석리에 조성하여, 올 11월까지 금왕, 맹동, 대소, 감곡면에는 소규모 자체 꽃묘장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여 2011년도 봄부터는 자체 생산한 꽃묘를 마을 안길에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올 10월 초에는 읍면 담당공무원들이 코스모스, 칸나 등 꽃길이 잘되어있는 다른 지자체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2011년 꽃길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11년도부터는 46개소 71㎞ 구간에 칸나, 해바라기,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고 공한지나 나대지에는 화단 11개소 3,935㎡를 추가 조성함은 물론 저수지 주변 3개소 10,318㎡에 대하여도 꽃밭을 조성한다.
심주섭 산림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꽃길) 조성사업을 점차 확대 추진하여 음성군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음성 이미지를 부각시켜 다시 오고 싶은 음성 만들기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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