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경찰서(서장 김춘섭)에서는 징병검사시 4?5급 판정을 받기위해 고의로 어깨를 탈구하여 서울 모병원에서 어깨수술을 받은 피의자 4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병무청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일산경찰서는 작년 병역비리 첩보를 입수하여 병무청으로부터 서울 모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어깨수술을 받아 징병검사시 4. 5급 판정을 받은 명단 202명을 확보, 상기병원에서 어깨수술을 한 의사 3명과 202명에 대하여 병역법위반 혐의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경찰은 202명 중 정상생활이 가능함에도 병역감면을 받고자 어깨 수술을 하였다고 의심되는 135명을 수사, 이중 명백히 고의탈구가 인정되는 40명에 대하여 불구속 입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