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이근협)는 7일부터 3일동안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중일 표준기관장 및 표준 기관 전문가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한중일 IT 표준협력회의를 개최한다.
한중일 표준협력회의는 삼국의 민간표준화기구간 미래 핵심기술 표준화 분야에 대한 정보·의견교환 및 국제표준화활동(ITU)에 공동 대응 목적을 두고 TTA주도로 2002년도에 설립되어 총9차의 회의를 가졌었다.
국제표준은 세계무역기구(WTO)체제 출범이후 모든 국가들이 국제표준을 의무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어느나라의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 되느냐에 따라 세계시장경제의 판도가 달라지게 되므로 국제시장 선점을 위한 키워드라 할수 있다.
이에 정보통신표준화 위원회는 총143개 위원회를 운영하며 156개 회원사에 4천1백여명의 전문가가 활동중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국제표준화 분야를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4G 이동통신, IPTV 서비스활성화, 신 방송통신 활동 고도화 등을 6월까지 협의하여 해외시장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