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역세권 재개발과 재건축 정비구역에서도 공급된다.
서울시는 11일 발표한 '2010 민간 시프트 공급확대 방안'에서 역세권 재개발과 재건축 정비구역에 장기전세주택 만 3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역세권 내 주택 재개발과 재건축정비사업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하고 증가분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용적률만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도록 했다.
또 역 승강장에서 반경 250미터 이내인 1차 역세권은 최대 사업대상지를 10만 제곱미터 이하로 제한했다.
서울시는 역세권 시프트 공급방안 시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고 빠르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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