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등 음성 쌀 판매촉진 행사 추진
2년 연속 좋은 기후여건으로 쌀 공급량이 증가하는 반면,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음성군이 2010년에도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은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쌀 1인 1포 이상 팔아주기 운동과 관내 유관기관 및 재경음성군민회 임원을 대상으로 음성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다올찬쌀, 햇사레미, 금상미, 대소 친환경쌀 등 음성 쌀 3,688포/20kg(143,603천원)를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음성군 산하 공직자 1인 1포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1,277포를 판매했으며, 유관기관인 한국전력음성지사, KT충주지사 및 농협음성군지부 외 7개 지역농협에서 2,355포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구매하는 등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맹동 재경군민회와 재경음성군민회 최중락 명예회장이 지난 26일 다올찬쌀 56포/20kg를 설맞이 선물로 지인들에게 보내는 등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음성군은 2010년에도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음성 쌀로 설 선물하기, TV홈쇼핑을 통한 음성 쌀 판매촉진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인들에게 설 선물로 지역 농산물을 애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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