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아이티를 강타한 것과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 67만여 명이 사상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소방방재청은 18일 "지진재해 대응시스템 시뮬레이션 결과, 서울 남서쪽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나면 전국적으로 사망자 5만 451명, 부상자 62만 1천780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망자와 부상자를 합친 지역별 사상자는 서울 41만 9천746명, 경기 20만 6천782명, 인천 4만 5천364명으로 추정됐다.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등에서는 인명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건물 피해는 92만 9천230개 동, 이재민 발생은 47만 16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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