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에서는 오늘 11월 19일(목)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실천 농업인 88명을 대상으로 전북 친환경벤처농업 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전북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금년 3월18일 개강을 시작으로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올해 제5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전북 친환경 벤처농업 대학은 부안 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전문경영인 육성을 목적으로 친환경 농업·원예치료·고품질 한우반을 운영하였으며, 저명한 대학 교수와 연구기관의 전문가, 자체전문 지도사가 출강하여 전문기술교육, 농산물 유통·마케팅, 정보화교육, 현장실습을 통해 1년 동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였다.
이 날 졸업식에 참석한 김호수(부안군수) 학장은 지역농업에 벤처농업대학 졸업생들이 핵심주자로 ‘잘사는 농촌, 위대한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교육을 통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졸업생들을 격려하였다.
친환경농업과정 학생회장(김형록)은 지난 11월 13일 사례발표를 통해 ‘벤처농업대학을 통해 혼자서는 알 수 없는 많은 정보를 얻었고, 좋은 인연을 맺어 예전보다 한층 발전된 나를 발견했다’며 친환경 벤처농업 대학생으로 부안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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