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중요목재문화재 화재예방 소방훈련이 18일 오후 2시 관계 공무원과 무진장소방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개사당과 장수향교 대성전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훈련 참가자들은 지방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된 논개사당과 보물 제272호로 지정된 장수향교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화재 초기 진압에서부터 CCTV를 이용한 방화범 추적 등 화재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발생시 경보기 작동에서부터 자동속보장치 119신고, 상황 통제, 진압완료까지 유관 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역할분담으로 효율적인 화재진압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군은 관내 중요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장수향교 대성전과 논개사당에 방재시스템을 구축, 각종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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