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과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지난 13일 격포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격포어촌계 및 선주협회 회원, 한국석유관리원 전북 사, 군부대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격포항 및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폐부자 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 처리했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해안가 쓰레기는 조류의 영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유입되고는 있으나 이는 육지 및 해상에 쓰레기 투기에 의한 영향이 크므로 앞으로는 해양쓰레기 정화는 물론 불법 투기 방지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해양환경의 개선을 위해 올해 현재까지 위도 및 변산해역 3,200㏊ 등 총 사업비 370백만원을 들여 바닷속 쓰레기 174톤을 수거 하였으며, 또한 조업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350톤을 수거처리 하는 등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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