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지마을 재난 취약가구에 대한 생활안전시설 및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관내 재난 취약가구 14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안전복지 서비스 무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담당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로 구성된『안전 복지 Service 기동반』을 편성, 전기, 가스시설 등에 대하여 시설개선 무료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전 복지 Service 기동반』은 저소득층세대에 대한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낡은 고무호스 교체, 안전밸브(휴즈콕)와 압력 조정기 설치, 가스렌지 등 보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전기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하여 노후된 배선, 콘센트, 스위치 누전차단기, 등기구 등을 교체 및 보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재난예방 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 지역주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고 노후시설 개선으로 자구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주민의 재난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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