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2009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가 25일 오전 11시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강영 전라북도 새마을운동지회장, 유관기관단체장, 새마을가족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노하숲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이기인 장수읍 협의회장 등 읍면 협의회장 7명에 대한 녹색새마을운동 본부장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발전의 새로운 비전임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4대강 살리기를 위한 녹색새마을 운동을 범국민 생활실천운동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강종필 지회장은 “잘살아보자는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우리나라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났듯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새마을정신으로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재영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09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전 군민의 참여 속에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읍면별 고리걸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노래자랑 등 한마당 잔치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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