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원평가제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
교총은 지난 10일 열린 교총 조직대표자 연수회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교총은 그동안 교원평가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객관적 평가 방안 마련 등 전제 조건이 해결되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교총은 교육자 스스로 교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결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총은 그러나 교원평가제의 교원 인사 연계에 대해서는 평가제를 3년 정도 시행해본 뒤 인사연계 문제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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