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장안산 도깨비축제 오는 8월 1일 열려
어릴 적 여름밤이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시던 이야기의 단골 소재인 도깨비.
올해는 장수군에서 도깨비를 축제로 만나보자.
장수군 계남면 장안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장안문화예술촌.
예로부터 도깨비와 도깨비불에 대한 전설이 많이 내려와 도깨비마을로 알려진 이곳에선 올해도 어김없이 도깨비와의 신명난 잔치 한마당인 도깨비축제가 펼쳐진다.
(사)장수도깨비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김용점)과 장안산청년회는 오는 8월 1일 계남면 장안문화예술촌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예술인, 관광객이 만드는 제8회 장안산 도깨비축제를 마련했다.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 축제엔 도깨비 퍼레이드, 도깨비 씨름, 도깨비 윷놀이, 도깨비 가면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신나는 예술버스, 행복한 내 마음의 노래, 도깨비 가요제 등 도깨비들이 좋아했던 춤과 흥겨운 노래 소리도 맘껏 들을 수 있다.
특히 장안골 일곱 개 마을의 도깨비대장들이 지내는 도깨비제사와 마을 주민들이 손수 만든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 장승 체험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여름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겐 꿈과 희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는 장수 장안산 도깨비 축제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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