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연안정비 사업으로 호안침식방지공사 실시
군산시가 환황해권 국제관광해양단지 조성 예정지인 선유도의 해수욕장 진입로에 호안정비를 시행한다.
연안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선유도 호안침식방지공사는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선유도 선착장에서 해수욕장 입구까지 길이 726m, 폭 15m의 호안정비 및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2년에 걸쳐 추진된다.
시는 지난 6월 3일 입찰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올해 24억원을 투입, 호안 726m와 교통혼잡 구역인 선유도 선착장 100m 구간을 우선 완공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 되면 2차선도로, 보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확보되어 관광객들에게 좀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선유도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선유도 주민에게는 호안정비로 인해 해수범람 및 호안 침식에 따른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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