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여름 관광철을 앞두고 17일 오후 2시 장수군민회관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주와 종사자 등 2백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라북도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각종 식자재 및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 및 청결관리와 친절교육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찾고 싶은 관광장수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박철웅 전라북도 보건위생과장과 김신기 전북대학교 교수, 류상일 장수군 위생관리담당으로부터 ‘식품위생법령의 운용 및 해설’, ‘식품접객영업자의 친절서비스’,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
장재영 군수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군은 찾는 외지인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와 위생관리로 건강한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위생 및 친절서비스 점검과 병행해 좋은 식단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먹을거리 문화를 정착하고 특색 있는 향토음식 발굴로 음식문화를 조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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