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남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는 5일 한국이 오는 18일 IMF 연차 총회를 계기로 IMF 지분을 확대하게 됨에 따라 184개 회원국 중 지분 순위가 지금의 28위에서 19위로 9단계나 뛰게 됐다고 말했다.IMF는 앞서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의 지분을 현재의 0.764%에서 1.346%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한 4개국 지분 확대 결의안을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은 12억9370만 SDR(1조8400억원 상당)을 추가 출자하기로 했다.중국의 경우 지분 확대로 지금의 8위에서 6위로, 멕시코는 19위에서 16위로, 터키는 42위에서 36위로 각각 쿼터 순위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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