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를 인하한 첫 주인 이번 주 전국의 휘발유 가격 하락폭이 리터 당 평균 30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는 천국 천 백 개 주유소를 조사한 결과 이번 주 휘발유 평균가격이 지난 주보다 리터 당 29원 33전 내린 천 658원이었다고 밝혔다.이같은 하락 폭은 세금 감소분인 리터 당 82원에 크게 못미칠 뿐 아니라 정부가 지난 10일과 11일 분석했던 리터 당 40원 정도의 낙폭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인하 폭은 제주도가 전주보다 리터 당 73원 가량 떨어진 천 628원 86전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서울은 천 701원 33전을 기록해 가장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