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서울 아파트 10가구 가운데 7가구의 전셋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서울아파트 100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월 15일에 비해 71만여 가구의 전셋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전셋값이 하락한 가구는 7%였고, 22%는 변동이 없었다.서울에서 전셋값 상승 가구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구로 91%였으며 다음이 금천구, 중랑구 등의 순이었다. 또 도봉구와 노원구 등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강북권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송파구와 양천구는 21%와 20%의 전셋값이 떨어져 하락한 가구수 비중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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