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철도 운임이 평균 9.3% 오른다. 한국철도공사는 11월 1일부터 철도 운임을 평균 9.3%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열차 종류별 운임 인상 폭은 KTX 9.5%, 새마을호 8%, 무궁화호 9%, 통근열차 8%, 화물열차 10% 등이다. 이에 따라 ▲경부선 서울∼부산 KTX 4만4800원→4만8100원, 새마을호 3만6800원→3만9700원, 무궁화호 2만4800원→2만7000원으로 조정되며 ▲호남선 용산∼광주 KTX 3만3300원→3만6100원, 새마을호 2만9700원→3만2000원, 무궁화호 2만원→2만1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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