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8~6.4(8일간)까지 금정체육공원테니스경기장에서 27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기령겨뤄 -
부산지역의 순수테니스 동호인들의 모임인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테사모’)』과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06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오는 5.28부터 6. 4까지 8일간 금정체육공원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부산오픈남자테니스대회인 국내대회로 개최되어 왔으며, 2003년부터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로부터 공인을 받은 국제챌린저대회로, 올해 4회째 국제대회로 개최된다. 2005년 11월에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공동으로 선정 시상하는 “2005년도 올해의 챌린저 대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 대회는 국내선수들의 국제프로대회 참가기회와 부산지역 테니스동호인들의 수준 높은 국제프로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스포츠 도시 부산’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좋은 대회이다. 참가선수는 국내 랭킹 2위 정희석 선수를 비롯하여, 전년도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태국의 디나이 우돔쵸케 (Udomchok, Danai) 선수와 대만의 루옌쑨 (Lu, Yen-Hsun) 선수 등 27개국 1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남자 단식과 복식이며, 대회 상금은 총 50,000달러로 단식 32강, 복식 16강 진출한 선수에게 지급한다. 5.28(일) 10:00 단식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총 80매치 경기가 진행되며, 6.4(일) 11:00에 단·복식 결승에 경기를 가진후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8일간의 대회를 마감 한다. 경기 입장료는 무료이며,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추첨행사도 있어 테니스에 관심 있는 동호인이나 시민들 누구나 국제적인 테니스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