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전라북도 수출 등 지역경제발전 주도하는 GM대우 자동차 군산공장 -
전라북도 경제통상실장을 비롯한 관계관들은 5월 3일(수)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GM대우자동차 군산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GM대우자동차 관계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동인식을 같이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라북도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GM대우자동차 덕분에 2005년 전북의 수출은 전년대비 14.8%가 증가한 49억 달러였는데 이중 GM대우 군산공장이 20억 달러로 전북 수출총액의 40%를 점하고 있다. 라세티와 레조를 주로 생산하는 GM대우 군산공장은 2004년에는 33만대를, 2005년에는 41만대 상당의 완성차 및 반제품(CKD; Completed Knock Down) 형태의 차량을 생산하였다. 현재 GM대우 군산공장의 고용규모는 3천4백명으로, 1차·2차 협력업체까지 합치면 약 1만명에 이르고 있고, 이런 직접적 고용창출 이외에도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확대에 따른 고용창출, 인구유입으로 인한 의료기관, 각종 서비스 산업의 간접 고용창출까지 고려한다면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에 기여하는 바는 실로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 GM대우 군산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증가 등 생산물량 확대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3백여명의 추가 고용이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내 부품업체들은 GM대우 납품을 통해 한 단계 높은 품질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됨으로써 도내 자동차산업이 전반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측면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고, 도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 교육기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라세티, 레조 등 실험용 차량을 기증했다. 2005년에는 무의탁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군산시 소재 성모양로원에 차량을 기증하는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에 대한 껴안기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1997년 준공된 군산공장은 총 37만평 부지에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작업자 중심의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능력과 생산성을 보유한 이상적인 공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GM대우 군산공장은 현재 프레스공장, 차체공장, 도장공장, 조립공장 및 화성공장(플라스틱 부품) 등 5개 단위공장과 시트조립, 서스팬션(충격완화장치부품) 조립, 공조기(냉난방; 에어콘, 히터) 조립 등 3개 부품 조립공장, 그리고 주행시험장, 출고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5만톤급의 선박 접안이 가능한 수출 전용부두를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물류여건을 갖춘 도내 유일의 종합자동차 생산단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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