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지난 4월26일 부천 영상문화단지에서 한-중 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한중문화대전’이 개막된 것.
(주)마실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주한중국대사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에 이는 한류 바람을 통해 양국 문화교류의 관심을 증대하기 위한 취지아래 개최되었다.
또, 한중문화대전은 최근 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복사골 문화축제 등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부천 영상문화단지에서 펼쳐져 더욱 친숙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과 한국의 각종 등을 비롯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데 문화대전이 펼쳐지는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곧바로 눈앞에 보이는 대형등은 중국의 등예술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정도다.
특히 “이 등은 중국 사천성 자공시에서 직접 공수되어 온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게 관계자의 말이다.
그 밖에도 중국의 유명한 건축물과 전설의 동물 등과 결합시켜 만든 거대한 등 조형물들, 각기 다른 주제에 따라 소개되는 중국유물관, 한국과 중국의 등, ani-zone, 한중 공예 체험관, 영상산업관, 한국민속촌 등이 관람객들에게 한중문화체험의 기회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중국 소수민족의 예술공연과 변검 및 중국 기예단의 공연은 매일 3회(주말, 공휴일 4회)씩 진행되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국, 중국의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중문화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내에도 행사 동영상 등 또 다른 축제를 만난 수 있다.
이번 ‘한중문화대전은’ 오는 6월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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