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진흥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비오는 날이 많으면 중부지방의 일품벼와 남부지방의 대산벼, 동안벼, 일미벼, 원황벼, 남강벼, 동진찰벼 등에서 도열병 발생이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최근 유전적 특성이 비슷한 품종의 재배가 늘어나면서 도열병 병원균도 새로운 변이균(KI-1117a 등) 분포가 증가되었다.
벼가 튼튼히 자라 병에 견딜 수 있도록 웃거름을 알맞게 주고, 보식용 모춤은 즉시 제거하며, 병에 취약한 품종이나 발생상습지에서는 장마 전에 침투이행성 농약을 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봉덕 기자> kb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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