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林榮鎬)는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 등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누출탐지기 21대를 구입 각동에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누출탐지기 보급은 주민이 직접 가스안전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가스안전점검 장비를 대여해 줌으로서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조치다.
동구는 이를 위해 각동사무소에 담당 직원을 지정하고 가스누출탐지기 운용 및 작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10월말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가스누출 여부확인 및 가스안전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간단한 사용요령을 교육받은 후 가스누출탐지기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스누출탐지기의 조작방법 숙지가 어려운 시각장애인, 홀로사는 노인세대,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세대에 대해서는 담당 직원이 방문해 점검을 하게 된다.
고희정 건설과장은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원도심 주택의 가스시설을 점검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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