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민주당 내 논란 지역인 경기 안산갑은 양문석 전 의원 당선무효로 오는 6월 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된 곳이다.
이곳에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 전해철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각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 경력 등에서 서로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양문석 전 의원이 김용 전 부원장을 지목하며 ‘안산갑을 맡아달라’고 하자, 친명계 의원들이 잇따라 지지를 표명했다.
반면 김남국 대변인 등 ‘원조 친명’ 계열인 김영진 의원은 김 전 부원장의 사법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친문’ 전해철 전 의원의 출마를 두고는 계파 갈등을 심화시킨다는 지적과 함께 “국회 복귀에 동의할 수 없다”는 당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ABC론’ 이후 계파 갈등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의식한 듯 정청래 대표는 “쉬운 선거는 없다”며 당내 경계를 당부했다.
그러나 지방선거 이후 8월 당권 경쟁까지 염두에 둔 신경전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