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쓸고 닦은 길 위에, 마포의 봄이 피어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5일 아침,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린 ‘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직접 환경 정비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레드로드에는 주민, 직능단체 등 250여 명이 함께 모여 겨울철 도로와 공공시설물 등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하고, 도...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금속 가공 과정에서 사용하는 절삭유를 사용해 왔다. 내부에는 기름 찌꺼기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덕트와 집진기가 설치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15년간 이곳에서는 총 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기록을 보면 2009년 덕트 내 기름 찌꺼기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2012년과 2017년, 2019년에도 집진기 내 분진과 찌꺼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1건을 제외한 대부분의 화재 원인이 기름때와 분진이었던 셈이다.
이 업체는 매년 두 차례씩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받아왔다. 최근 3년간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총 107건으로, 소방펌프 압력 불량과 유도등 불량 등 모두 소방시설 관련 문제였다.
하지만 반복된 화재의 원인이 된 기름때와 분진 환경에 대해서는 단 한 차례도 지적되지 않았다. 점검 항목이 소화기나 경보기 등 설비 중심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제도적 한계도 드러났다. 현행 ‘자체 소방점검’은 점검 대상 사업장이 점검 업체를 직접 선정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체점검이 실질적인 화재 예방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