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광(홍석규 대표이사) 안명호 본부장은 11월 12일 도청을 방문하여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보광의 후원금 기탁은 (주)두산주류, 용평리조트,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주)강원랜드 등에 이은 것으로 현제 총 39억원의 후원금이 전달되는 등 도 연고기업을 중심으로 후원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와 같이 도내 향토기업들의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지를 위한 재정적 후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치위원회의 유지활동에 많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또한 내년 IOC의 현지실사 등 주요인정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무엇보다도 대회유치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과 같은 관련 기업체의 후원금 기탁은 대회유치열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도 내외 기업들이 후원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우 기자 kimd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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