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서울 상계동과 중계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등록임대주택 5,117채가 몰려 있다.
이른바 서울 3대 학군지로 불리는 이 지역은 학군 선호도가 높고 재건축 가능성까지 겹쳐 임대사업자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 일대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체 3천7백여 세대 중 10%가 넘는 세대가 임대주택으로 등록돼 있다. 단일 단지 기준으로 등록임대주택 비중이 가장 높은 사례다.
서울 전체로 보면 등록임대주택 가운데 아파트는 4만 3천여 채에 달한다. 노원구에 이어 강서구가 3천 채를 넘겼고, 강남, 영등포, 송파 순으로 많았다. 대부분 학군지 등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나, ‘강남 3구’와 ‘마용성’ 등 중상급지 이상 지역의 재건축 관련 단지에 주로 분포한다.
현장에서는 규제가 새로 생기면 투자 수익률이 떨어져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분석 대상 가운데 상당수는 제도가 활성화된 2018년 무렵 집중 등록돼, 올해부터 의무임대기간인 8년이 끝난다.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매물로 나오는 주택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