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소득증대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태안삼베’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부터 일선 농가에 개량베틀 18개, 재봉틀 3대와 삼베·수의 보관용 오동나무박스 500여개 보급한데 이어 참가 농가 전문교육(4회)를 실시해 왔다. 또 22일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삼베마을 육성사업 대상농가 60여명과 이원면 포지2리 부녀회원 5명과 함께 개량베틀 사용 전문교육을 가졌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태안 장수 삼베·수의’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 4천부를 제작, 참여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고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참여 농가가 질 좋은 삼베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운형 기자 leey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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