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추진해온 경로당 활성화 시범사업을 내년에 2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 경로당 활성화사업으로 시범 경로당 12개소를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시범 경로당에는 사회복지사를 전담배치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일주일에 1회씩 방문해 건강관리, 취미활동, 교양강좌, 수공예, 소득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로당 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2회 실시해 사업의 질을 높여왔으며 시범경로당 솜씨자랑 및 경연대회 개최,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을 실시하는 등 노인들의 여가 활용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5개소, 2001년 12개소에서 2003년에는 24개소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노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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