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 530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이 있었으나 2001년에는 347건, 2002년 184건으로 올 22만1천583필지 중 0.08%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신청 내용을 보면 2002년의 경우 상향요구가 48건, 하향요구 136건이었으며 이중 상향조정이 15건, 하향조정이 58건, 111건은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이의신청 내용은 종합토지세 등 납세부담으로 인한 하향조정 요구와 개발예정지구 및 편입용지 수용 등 보상가를 의식한 상향 요구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이의신청이 줄어든 것은 연중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균형 있는 지가산정을 위한 토지이용 현황조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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