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동절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월동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할 방침이다.
군은 동절기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월동기 공사장 및 대형건축물 취약지역 점검·눈썰매장 다중집합 장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치는 한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국도 및 지방도, 농어촌 도로 등의 고갯길, 상습 결빙지역 등 취약지 406개소에 적사장을 설치하고 염화칼슘 50톤, 소금 55톤, 모래 2천㎥를 확보하였으며, 덤프트럭과 모래살포기 2대 등 제설장비 5대를 투입키로 하였으며 폭설 등에 대비하여 일반 업체의 장비 21대를 긴급투입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수도 고장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응급 복구체제, 겨울철 쓰레기 수거 대책을 수립 운영키로 하였으며, 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류 및 가스업체의 안정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복지상태를 점검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생계·구호비 지원에도 철저를 기하는 한편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 전개해 나간다.
또 겨울철에 많은 발생이 우려되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파출소와 함께 월동기 소방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점검과 함께 초동 진화 태세를 갖춰 나가는 등 전공무원이 비상 대기한다는 방침이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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