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전국규모의 자원봉사축제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공직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적극적이고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 공직자 881명은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피부로 와닿는 봉사활동을 전개 해 왔다.
시의 공직자 자원봉사단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겨울철 땔감을 마련해주고 도배와 문풍지 작업, 이불 및 의류 세탁, 주변 환경정돈 뿐만아니라 김치를 담아주고 밑반찬을 마련하여 주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았다.
이와 같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제9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장려상을 수상, 11일 세종문회회관 컨벤션 쎈터에서 기관상을 받는다.
한편 서산시는 공직자 자원봉사단을 월1회이상 운영하는 등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범영 기자 leeb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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