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환경운동연합은 24일 올해 광주·전남지역 10대 환경 관련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들 단체가 선정한 10대 뉴스는 ▲핵 폐기장 부지 선정 논란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난 개발 우려 ▲태양에너지 시범도시 사업 박차 ▲여수국가산업단지 환경대책 난망 ▲무등산 운림온천 개발계획서 반려 ▲신안,해남,진도 바닷모래 채취 중단 등이 꼽혔다.
또한 ▲영산강 골재채취 및 치수사업 착공 ▲영산강환경유역청, 광양시 초남 제2공단 매립반대 결정 ▲지리산 국립공원 등 케이블카 설치 논란 ▲황룡강 수질보전 및 송정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유지 논란 등이 선정됐다.
이에 광주환경련 김하나 간사는“올해 우리지역에서 부각된 환경문제들을 중요도에 따라 골라봤다”며“환경련은 각 자치단체들이 녹색 자치를 지향하도록 협력과 감시를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돈 기자 kimyd@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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