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2011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활동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군민의 삶의 스며드는 행복 울...
▲ 사진=픽사베이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연말을 맞아 신설동 ‘들락거리’ 골목형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커피 나눔 행사를 연다. 동대문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하정로3길 일대(신설동 들락거리 골목형상점가)에서 ‘연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상점가를 찾는 주민·직장인의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에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체감형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다.
핵심 프로그램은 두 가지다. 먼저 행사 기간 참여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1매를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상점가 내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푸드트럭에서 커피 1잔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혜택을 통해 ‘한 번 들러본 골목이 단골이 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이벤트가 연말 소비를 골목으로 끌어들여 상권 방문을 늘리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설동 일대는 주거지와 업무지, 교통 거점이 맞닿아 있어 ‘퇴근길·주말 근거리 소비’ 수요가 큰 만큼, 상점가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상권 활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가까운 골목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명동이나 홍대 같은 번화가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집과 직장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을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이용을 늘릴 수 있도록 시즌별 행사와 판촉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역 상권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동대문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