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성군강원 고성군 진부령미술관에서는 12월 30일까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박정희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박정희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추상화와 정물화를 주로 작업해 온 서양화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밝고 따뜻한 색채와 독창적인 유화 기법을 통해 꽃과 자연, 무지갯빛 하늘, 집과 나무, 별 등 동화적인 요소를 작품에 담아냈다. 작품들은 행복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정서를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정희 작가는 현재 강원대학교 초빙교수이자 필리핀 국립대학인 이리스트 대학교(EARIST UNIV) 교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와 종로 미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25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밀라노 케이(K)-컬렉션’에서 평론가 대상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개인전과 초대 개인전 73회, 미술 전람회 및 단체전 300여 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부령미술관 관계자는 “2025년의 마지막을 맞아 박정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생활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고성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