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와 AI 에듀테크 전문기업 (주)휴몬랩(대표 조현상)은 11월 19일, 정부의‘AI 인재 양성’정책에 발맞춰 AI 융합 교육 및 특성화 맞춤형 AI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를 위한‘공동 AI 연구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AI 융합 특성화 모델, 일명 ‘경민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AI 특성화고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창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 및 ‘경민 모델’특징은 다음과 같다.
양 기관은 보유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디지털 창의 역량 육성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상호 협력한다.
1. 맞춤형 AI 특성화 모델 공동 개발
‘교풀AI’기반 교육 시스템 구축: (주)휴몬랩은 AI 교육 솔루션인‘교풀AI’를 학교 전 학급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사는 수업 준비 및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지도에 집중하며, 학생들은‘교풀AI’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 학습 및 심화 학습 자료로 활용한다. (주)휴몬랩의‘교풀’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통해 교사의 교육 및 행정 업무를 경감하고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2. 특성화고 최적화 AI 도구 개발
‘공동 AI 연구회’는 특성화고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수업 도구 및 행정 보조 도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학교 수요에 맞춘 ‘AI 기업가정신’교육 및 ‘AI 디자인씽킹' 교육과 같은 특화된 융합 교육 과정을 개발 및 제공할 계획이다.
3. 교원 전문성 강화 및 교육활동 협력
교육 콘텐츠 체계화 및 확산: 교수법, AI 활용 콘텐츠, 성공 사례 등을 체계화하고 교육 학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공동으로 발표하여 AI 융합 교육 오픈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성과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4.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 교육
학생과 교원을 위한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활동 및 학습 중심형 현장 실습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하며, 4차 산업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요구 교육이 학교 교육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필요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활용하여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틀을 마련한다.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김미라 교장은 "정부의 AI 인재 양성 기조에 맞춰 본교가 AI 선도 학교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휴몬랩과의 협력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경민 모델'을 성공시켜 다른 특성화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휴몬랩 조현상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산업 인재 양성의 최전선에 있는 특성화고와 에듀테크 기업이 만나 빛날 최적의 시너지를 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교풀AI’ 기술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폭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