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실시 중인 전 가입자 대상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를 수도권과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
KT는 지난 5일 해킹 피해가 집중된 광명·금천 지역을 시작으로 유심 교체를 진행했고 오늘(19일)부터 수도권·강원 지역으로 대상을 넓혔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KT는 “고객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유심 교체는 KT...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북한은 지난 3월,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고 있다며 건조 현장을 공개했다.
핵잠수함 보유는 북한이 2021년 8차 당대회 때 내건 5대 과업 중 하나로, 우리에 크게 뒤쳐지는 해군력을 만회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혔다.
이처럼 '비대칭전력' 확보 차원에서 먼저 핵잠수함 건조에 전력을 다했던 북한 입장에서, 한국의 핵잠 건조 승인은 그 자체로 큰 위협일 수밖에 없다.
더불어 경제와 국방의 예속으로 한미 '주종관계'가 심화됐다며, 우리보단 미국의 '승인'을 문제삼은 건 대남 '무시' 기조를 명확히 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남북군사회담 제안에 북한은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는데, 정부는 "우리가 개발 운용하려는 핵추진잠수함은 NPT체제에 부합하며, '핵도미노'는 과도한 입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