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소년문화의집 제4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료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문화의집)은 11월 15일(토) 전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우정을 나누며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업...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며 7명이 숨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사고 발생 2주 전 한국동서발전이 대한산업안전협회에 맡겨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서.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등을 대상으로 '절단 작업'의 위험성을 점검하는 항목은 모두 3개.
그러나 점검한 날에는 작업이 없었다며 평가를 하지 않았다.
안전 점검 열흘 전부터 기둥 등을 자르는 취약화작업이 진행됐지만 점검 당일 해당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점검 대상에서 아예 빠졌다.
지적사항은 "이동 통로에 놓인 전기선에 작업자가 걸릴 수 있다", "낙하물 위험 표지를 게시하지 않았다"는 정도에 그쳤다.
70여 개 항목을 평가한 종합 안전 점수는 93점, '매우 양호' 판정이 나왔다.
해체 과정의 구조물 안전과 직결되는 취약화 작업은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안전 점검이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나오는 대목.
이에 대해 동서발전 측은 작업장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정기 안전 점검이라고 해명했고, 대한산업안전협회 측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