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교 현장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진로 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연수는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 수업, 진학 지도, 상담 등 주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10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진로 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진로전담교사의 역할, 수업, 진학, 상담 등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진로전담교사를 위한 모든 정보: 진로 진학 상담의 고수되기!’를 주제로, 교육부 연구사가 강연을 맡아 업무 수행 시 도움이 되는 실무 지식과 사례를 심도 있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10여 년 만에 새롭게 개정된 교육부의 ‘진로전담교사를 위한 현장 안내서’를 기반으로 운영돼, 정보의 신뢰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이동 통신(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최신 진로 정보 탐색 방법을 안내하고, 참가 교사들이 직접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실습하는 참여형 연수 방식을 도입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창의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교사들의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