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초저가 할인에 한정 물량이 금세 동났다.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든 이번주 배추 소비자 가격은 한 포기에 평균 3천4백원 선.
지난달의 반값 수준.
무더위와 잦은 비로 올랐던 배춧값이 평년 수준을 되찾았다.
도매가격은 아직 지난해보다 20% 높은 수준인데도 정부와 유통업체가 할인을 집중해 소비자가격을 낮춘 셈.
이에 비해 무는 지난해보다 23% 대파가격은 15% 저렴하다.
갓과 깐마늘, 쪽파 등은 올랐지만, 농식품부는 김장철 체감물가가 지난해보다 10% 가량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직접 김장을 하겠다고 답한 가구는 10집 가운데 6집 정도다.
직접 김장하는 가구의 60% 가량은 절임 배추를 쓰고,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배추 18포기 정도를 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