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한 지 3주가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이 미국의 군사 목적 희토류에 대해 수출을 까다롭게 할 거라는 보도를 내놨다.
이에 대해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해당 보도가 정확하지 않다며 무책임하다고까지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합의를 준수할 거라고 믿고, 이달 안에 협정도 완료될 거라고 밝혔다.
만일 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여러 다른 수단이 있다고도 했다.
다만 그 가운데 미국 주식 시장에서 중국 기업을 퇴출시킬 것이냐는 질문엔 즉답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국민들의 불만이 높은 것에 대해선 내년에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초 팁과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대규모 세금 환급이 이뤄질 것이고, 관세 인하에 따라 물가도 낮아질 거라는 설명.
상호 관세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선, 이미 관세로 희토류와 펜타닐 등 여러 문제를 해결했고, 대법원도 관세 환급에 따른 혼란을 피하고 싶어 할 거라며 트럼프 행정부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거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