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 사진=남양주시청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와부읍 소재 카페에서 와부·조안 지역 ‘초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와부·조안 지역 8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원 24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발전에 대한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작은 관심! 큰 안전! 지켜주는 사랑!’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한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구성으로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참여를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대상 범죄로 통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아동 범죄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돼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은 “부모의 삶의 태도는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며 “항상 자신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존귀하고 보배롭게 여기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의 목소리가 교육현장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