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픽사베이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가능성을 열어두며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22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당 간의 약속은 무겁다”며 자민당-유신회의 연립 합의 이행 의지를 강조했다.
양당 합의문에는 ‘차세대 동력’을 활용한 장거리·장사정 잠수함 보유 추진 방침이 포함돼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VLS(수직발사장치) 탑재 잠수함 개발을 포함해 원격 타격 능력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의 잠수함 전력에 원자력 추진 개념을 도입할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첫 발언으로 해석된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는 24일 국회 연설에서 안보 3대 문서 개정 지시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3대 안보 문서는 국가안보전략(NSS), 국가방위전략(NDS), 방위력정비계획(DBP)을 말한다.
일본은 이미 2022년 말 이 문서를 개정해 2027년까지 방위비를 GDP의 2%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무기 수출 규제 완화, 국영 군수공장 도입, 원자력 잠수함 검토 등 안보 역량 강화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금액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며 “미일 동맹을 중심으로 억제력과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