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시민체육공원과 인근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지난 5일“올해 매화축제를 8일, 12일, 15일, 16일 등 토, 일요일에 각종 행사를 집중하는 형태로 11일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일 모듬북 및 초대가수(김세환) 공연이, 12일에는 매화사생대회, 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15일에는 고 김오천(청매실농원 창립자)옹 추모제, 씨름대회, 고적대 퍼레이드, 전남-경남 어린이 친구 맺기, 중국 기예단 공연, 국악 연주회, 기념식, 청소년 창작댄스,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 16일은 페러글라이딩 대회, 전국사진 촬영대회, 버꾸놀이 공연, 유치원 사물놀이 공연, 스포츠 댄스, 매직쇼, 다도 시연, 매화주제 강연, 합기도 시범, 즉흥무대, 각설이 공연 등이, 18일에는 매실학술 심포지엄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특산품 판매장 향토음식관, 매화분재 전시장이 상설 운영되며 매실차 및 녹차 시음회와 한마음 새기꼬기 대회, 차범근 팬 사인회, 매화묘목 판매 및 무료 배부 등의 부대 행사를 15일부터 2일간 갖기로 했다.
조영수 기자 choys@krnew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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