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녹양동 종합운동장에서 양주군 양주읍 남방리를 연결하는 도로 896m 구간을 확장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올해 27억원을 들여 개발제한구역내 650m의 녹양동 버들개길을 폭 12m로 확장하고 나머지 236m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가 보상이 끝나는 대로 공사에 착수, 늦어도 연말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 도로는 현재 폭이 2∼3m로 협소해 양방향으로 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등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