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대한 범 도민의식의 확산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네 번째 에너지절약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에너지의 97%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그러나 우리국민은 아직까지 비효율적인 고소비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미국-이라크 사태로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경제 불안까지 겹쳐 에너지 절약은 국민의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다.
이에 경기도는 “금번 에너지 체험수기 공모 행사가 어린이는 물론 도민들의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함으로서 어려서부터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생활화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작품주제는 에너지 절약이나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사례 또는 느낀 소감 등을 주제로 4월30일까지 학교별로 자체 심사후 우수작 2편씩 시·군에 접수하여 도에 제출하고, 도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를 걸쳐 9월초 개최하는「제4회 경기도 에너지 절약박람회」때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30만원씩, 장려상 5명 20만원씩, 입선작12명에게는 10만원의 시상금을 도지사 표창과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수기공모에서 당선된 우수수기 20작품과 2002년도 에너지절약 박람회에 참여한 고효율기자재업체 소개를 부록으로 묶은 수기작품집을 8월중 발간하여 학생 및 주민에게 널리 알려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우수한 고효율기자재를 보급 확산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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